2008년 5월 4일 일요일

Mentoring 과 진로결정

Mentoring 과 진로결정




Ⅰ. 돈 안 드는 과외수업 ‘멘토링’



‘멘토링’ 은 그리스 신화에서 오디세이가 트로이 전쟁을 떠나며 자신의 아들을 친구인 멘토에게 맡긴 데서 비롯됐다. 기업별로 후견인/벗바리/빅브라더/가디언 등으로 불리는 ‘멘토’는 현장에서 구성원인 ‘멘티’를 일대일로 지도해 잠재력 개발을 돕는 후견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멘토링’ 100배 활용하기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몰라 막연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사정을 예기했다가는 조직 안에서 괜스레 약점을 잡히지나 않을까 두려워 망설이는 일도 숱하다. 하지만 이럴 때 윗세대나 선배가 경험한 지식을 조언 받는다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도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바로 멘토링이라 불리는 ‘후견인제도’가 그것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기업의 46.5%가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기업도 멘토링을 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후견인/벗바리/빅브라더/가디언 등으로 불리는 ‘멘토’는 현장에서 구성원인 ‘멘티’를 일대일로 지도해 자제력 개발을 돕는 후견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멘토링을 잘 활용하는 것도 앞선 경력관리. 경험만큼 자신감을 쌓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같은 직장 선후배는 물론 전혀 다른 분야에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듣는 조언과 격려는 큰 재산이 된다. 특히 일대일 짝이 돼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링은 효율적인 수단. 40만 명을 헤아리는 청년실업시대에 ‘일자리 찾기’는 물론 자신의 진로와 인생 목표 설정 그리고 경력개발 등 삶의 중요한 부분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가에서의 멘토링은 생존 경쟁 그 자체다.




멘토링 ‘취업의 돌파구’




대학간판에 상관없이 ‘취업률이 곧 대학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대학들마다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계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취업특강, 설명회, 졸업인증제 등은 기본, 졸업생 경력관리, 학원 비 지원, 해외 취업 알선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필수가 됐다. 어려운 일에 봉착하거나 새로운 업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활용하는 멘토링은 과외(?) 그 이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멘토링’을 활용, 제 2의 도약에 나섰다. 최근 실시한 경영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존 경영시스템을 선 진형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사원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을 골자로 하는 객간적인 평가보상제도와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조직개편, 인사제도 정비를 실시하고 CEO와 사원과의 격 없는 대화의 장인 ‘CEO 라운딩’, 직원 스스로 창조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주니어보드’등을 신설했다. 인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직원 누구나 보유지식을 전파할 수 있도록 ‘사내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사내동호회를 활성화 하고 있다.



S기업은 멘토링을 확대/ 해석해 사회봉사활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바로 8년 동안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것. ‘멘토링 봉사활동’이란 소외계층, 결손가정의 청소년들과 온/ 오프라인 상에서 만나 형, 언니가 돼 허물없이 친구처럼 지내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원 PC교육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봉사활동 등 사내 멘토링을 사회봉사활동이라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대, 해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임직원들이 서울 소재 5개 중/고교에서 추천하거나 자원한 50명의 학생들과 한 달에 한번 또는 격월로 영화관람, 진학지도 등 ‘또래활동’을 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상담을 해주는 등 인생 선배로서의 상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멘토 - 멘티 상호 시너지 효과




여성부도 여성정보화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부는 이미 4월 여성정보화 추진분과위원회의를 갖고 ‘중장기 여성정보화 전략계획’을 마련하는 등 6가지 신규사업이 포함된 2004년 여성정보화촉진시행계획(안)을 추진했다.




이 시행계획안에는 위민넷/여성 IT전문교육/여성디지털콘텐츠대전/자원봉사 네트워크 등 기존사업이외 중장기 여성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사이버 멘토링 서비스 시행, 여성문제 사이버상담실 구축, 지킴이 네트워크 마련 등 기존 정책을 더욱 심화/발전시킨 6가지 신규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일대일 개별 멘토링 외에도 1명의 멘토와 복수멘티를 묵는 그룹 멘토링, 업무상의 동료나 같은 직종의 동료들이 서로 지원하고 보완하는 동료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할 계획이다. 장애인이나 탈북자, 지방거주자 등 선배들의 도움을 받기가 특히 취약한 집단의 여성들에게도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도 좋은친구만들기운동본부의 ‘e-좋은친구’, 내일여성센터의 ‘사이버맘운동’,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세대재단 등도 속속 사이버 멘토링 운동에 가세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 우해 멘토링에 참여한 대다수의 멘토들은 ‘이 일을 하면서 직업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등 적잖은 도움을 받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멘티들도 ‘진로상탐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여유 있게 조언해주는 멘토들과 마음을 터놓고 예기를 하고 있다’고 답하는 등 실제로 멘토링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Ⅱ. ‘취업의 돌파구’ 멘토링




최근 대학가에서는 취업지도 활성화를 방편으로 멘토링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취업이나 진학에 있어서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조언자를 만나서 조언을 받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대학생을 보내는데 필수적이다. 이에 각 분야에서 실시하는 멘토링 사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사례1. WISE 멘토링 프로그램




WISE (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양의 자원을 활용하여 수학,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여학생들에게 동기를 유발하고 이공계열로 진학하도록 유도, 이 분야에서 탄탄한 예비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각 분야 여성 과학기술인들과 같은 역할모델이 되는 여성과학자들과 밀접한 상호 작용을 통해 탄탄한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쌓아가게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여성과학기술인들을 하나로 결속, 여성 진출이 저조한 과학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증대시키도록 하기 위한 다각도의 휴먼 네트워킹이며 지원 체계로서 주된 운명은 멘토링 체제로 이뤄지고 있다.



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WISE프로그램 내에서의 멘토링은 각 분야 여성과학기술인(교수 연구원산업기술 분야 전문가 등의 멘토)들이 역할모델로서 자신의 전문지식, 전문기술, 과학적 사고, 가치관 등을 예비 여성과학기술인 (초 중 고 대학(원) 학생 등)에게 전수, 이들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하여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멘토링 체제는 오프라인에서 하게 되는 그룹 멘토링과 온라인상에서 하게 되는 e멘토링으로 구분이 된다.



특히 e멘토링은 자연계열에 관심 있는 중 고등학교, 여 이공계여자대학(원)생들을 여성과 학기술전문인력과 연계해 인터넷상에서 일대일로 짝을 이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온라인상에서 여성과학자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과학에 관한 채팅을 하고, 과학기술분야의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이공계열로 여학생들의 진출을 장려하고 여성이 국가 과학기술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성공적인 역할모델과 다양한 형태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멘토링 모형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멘토링 워크숍, 주말을 멘토와 함께, 멘토와의 하루, 대학 및 연구소 탐방, 인턴쉽 프로그램, 과학캠프, 프로그램참여후기 등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 했다.




사례 2. 수원여자대학 멘토링 프로그램



수원여자대학은 99년 교육부지원 전문대학 특성화프로그램 등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창의적인 학습과 도덕심, 이타심, 시민의식 함양, 자기탐색과 능력개발의 기회를 모색, 통합적인 직업능력을 갖춘 인력자원을 개발하는데 있다.

교육적, 실무적, 지지적인 멘토링의 세 영역으로 구분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생활지도 연구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고등학생, 대학생, 지도교수, 졸업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멘토와 멘티의 연결 방법은 MBTI 성격진단검사를 토대로 했다. 이것은 유사한 성격을 지닌 유형이 멘토링 효과가 높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는 활발한 대학 방문과 여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진로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재학생들도 선배나 졸업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고취와 더불어 취업 준비 및 직업능력향상 등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99년부터 2001년 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그 이후는 학과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축수 운영되었다. 학과에서도 거의 선후배와의 자발적인 모임 만으로만 한정돼 이뤄지고 있다. 99년에 특성화 프로그램 안을 낸 담당교수가 생활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육부 지원과 함께 실제적인 운영이 용이했다.



그러나 담당자가 바뀌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무부서가 없어지면서 멘토링 운영이 어렵게 됐다. 담당교수(사회복지과 서홍란, 박정은)는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 부족 및 관련자들의 무관심, 각 학과 교수들의 관심 부족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어려워지고 멘토링 전담 인력도 부족해 프로그램이 중단 됐다.”고 지적했다.




사례 3. 경희대학교 e멘토링



경희대학교의 e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교기반 프로그램으로 취업정보실 교육컨설팅센터의 취업스쿨 강좌에서 개발, 실시하고 있다. 하나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 직장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와 재학생 멘티와의 1:1 연결을 통한 인간관계 및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는 삶과 관련된 여러 문제 중에서 멘티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는 문제, 예를 들면, 취업, 진로, 인생목표 설정 등을 주된 주제로 다루고 있다.

e멘토링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는 달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멘토와 멘티에 대한 주관적인 선입견(예를 들면, 외모, 성별, 나이, 직위 등)을 줄일 수 있어 의사소통을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 이메일을 이용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사이버레디아 사이버프로 프로그램이 있다. 담당부서는 학사지원과 교육컨설팅센터다.

사이버레디는 사이버 공간이 제공하는 기계적 네트워크에서 이메일을 통해 멘토인 학부생과 멘티인 경희고등하교 또는 경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1:1로 연결해 개별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때 멘티는 학습공간이자 사회적 공간인 사이버 공간을 통해 현재 당면한 학업, 대학 진학시 학과 선정, 대학선택, 진로결정, 인생목표 설정 등의 문제들을 멘토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 기술 정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습득함으로서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태도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한편 경희대 재학생인 멘토는 멘티와의 관계를 통해 대학생활을 보다 활기차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으며, 과거 자시 갊을 성찰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체계적인 계획을 세움으로써 진로와 인생목표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다지고,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감성적 리더십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학과가 다른 멘토와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다.




1. 바람직한 삶 제시



사이버레디 프로그램의 목적은 사이버 상에 커뮤니티를 형성해 특별하고 따뜻한 인적 관계를 맺는데 있다. 즉 멘토와 멘티 상호간에 과거 현재 미래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진지한 자아성찰을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방향과 목표를 갖게 됨으로써 성공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데 있다.

사이버레디를 담당하는 학사지원과 교육컨설팅센터에서는 멘토와 멘티에게 e 멘토링의 이해를 높이고, 사이버레디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멘토와 멘티용이 분리돼 있으며 내용은 멘토링 e 멘토링, 경희 e멘토링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정의 멘토의 정의, 태도, 이점, 구체적으로 멘토가 해야 할 일 (멘티가이드북일 경우 멘티가 해야 할 일), 멘토링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자료들(예를 들어, 대화를 원활히 하기 위한 팁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네티켓, 멘토, 혹은 멘티를 위한 팁 각 단계에서 이루어져야하는 활동 등), e멘토링의 외국사례 등을 다루고 있다.



사이버레디 프로그램은 경희여자고등학교 10명과 경희고등학교 학생 10명을 멘티 신청자로 진행 절차는 사이버프로와 같다. 온라인 이외에 멘토는 세 차례의 오프라인 워크숍에 참여해야 한다.

대학 취업스쿨의 한 강의로 실시되고 있는 사이버프로 프로그램은 현재 사회학생을 하고 있는 선배 멘토와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 멘티를 연결, 멘티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나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멘티가 좀 더 독립적이고 성숙한 인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취업, 진로, 인생 목표 설정 등 삶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멘티와 지혜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멘토가 멘토링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고 그로 인해 멘티의 성공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커뮤니케이션 시대이자 디지털 시대인 21세기를 맞이하여 사이버프로 프로그램의 목적은 크게 여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사이버 공간이 제공하는 기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고 둘째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셋째는 인적 네트워크 안에서 이루어지는 멘토와 멘티로서의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하는 것이고 넷째는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활동에 필요한 암묵적 지식과 기술 및 태도들을 미리 익히는 것이다.여섯째로는 자기 삶과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과 방향감각을 갖추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도전적이고 적극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사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이 시대와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준비된 대학생, 리더쉽을 지닌 경희대학생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2. 다양한 정보 공유



사이버프로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에게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첫째, 멘토는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금까지 이루어 온 삶을 보다 긍정적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지금까지 이루어 온 삶에 대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둘째, 삶에서 획득한 노하우를 체계화시킬 수 있다. 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좀더 체계화, 명료화시키고, 나아가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구체화시키는 것이다.

셋째, 앞으로의 삶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메일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세대와의 경험을 통해 그들만이 지닌 참신한 감각과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신세대와의 관계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대인관계기술이나 의사소통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다양한 인적관계를 맺을 수 있다.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들과 네트워크를 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다른 멘토들 혹은 멘티와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3. 구체적인 기술 습득



한편 사이버프로 프로그램으로 멘티가 얻는 혜택으로는 첫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사이버프로를 통해 사회생활을 출발하는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보다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게 용기를 부여해준다.

둘째, 인생을 좀더 자신 있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생활의 출발점을 확보할 수 있고, 앞으로의 진로, 직업, 삶의 목표설정과 그 과정에 대한 좀더 확실한 방학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다.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사회 출발과 적용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남은 재학 시절동안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 기술, 정보, 태도에 대해 분명히 알고 그에 대처를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사회생활에 요구되는 구체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인관계를 보다 원만히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고, 의사소통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T 기술의 습득과 활용을 경험할 수 있다.




4. 적극적인 태도 삶의 질 향상

사이버프로와 사이버레디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동일한데 크게 네 가지 절차를 거친다. 첫째 멘토와 멘티의 신청 및 선발, 둘째 멘티 및 멘토 오리엔테이션, 셋째 3회에 걸친 오프라인의 만남, 마지막으로 평가의 과정을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이메일을 통해 멘티의 고민거리나 경험을 교환하고, 삶의 목표를 구체화시키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마지막으로 멘토와 멘티가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엠포럼이 이뤄진다. 멘티는 프로그램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에 참여한다.

멘티는 세 차례의 오프라인 워크숍에 참가하여 멘티, 멘토들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한다.




이메일 교환

이메일은 e멘토링의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6개월에 걸쳐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멘토와 이메일을 주고받는다. 이메일은 적어도 일주일에 2번씩 교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조업과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웹포럼에 참여

멘티는 홈페이지 삼에서 다름 멘토 혹은 멘티들과 네크워크를 형성하여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과 정보를 교환한다. 웹포럼에서는 멘토는 멘토끼리, 멘티는 멘티끼리 참여할 수 있는 토론 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토론의 주제는 본 프로그램 스텝이 1주인에 한번 혹은 2주일에 한번씩 선정하여 게시판에 공지한다. 주제 선정은 멘토 혹은 멘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평가에 참여

멘티의 평가는 e멘토링 프로그램의 조속적인 수정보안을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과정에 평가, 멘토에 대한 평가, 멘티 자신에 대한 평가를 설문지를 사용하여 실시한다. 평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실시한다. 평가시기는 프로그램 중간과 종료 후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또한 멘티는 성찰저널을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멘토링 활동을 반추해보고, 자신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단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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